압구정동 은행 강도사건을 바라보는 언론의 보도를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범인이 오후 5시 10분에 도주하고 난 뒤 오후 6시 15분에 신고된 사건을 두고 '경찰도 허점' 어쩌고 하면서 지구대 경찰관들의 출동태세 등을 수치상으로 계산하듯 써놓았다. 꼭 저런 식으로 보도해야 위상이 서는지 묻고 싶다. 사건의 해결이 콩 구워먹듯 뚝딱 되는 것인가? 왜 맨날 탓만 하는지... 그러는 언론에선 제대로 하는 일이 뭐냐?
주제 : <`권총강도' 은행ㆍ경찰 모두 허점> [미디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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