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압구정동 은행 강도 사건...
개인적으로 이 사건의 범인이 반드시 잡힐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나라 경찰 수준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기사에 의하면 범인이 일산 권총사격장 권총 도난사건의 용의자와 일치한다면서 일명 '대포폰'을 언급한 내용이 나온다. 대포폰까지 준비할 정도의 치밀한 계획을 세운 용의자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수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또한 지점장실까지 찾아가 삼십분 가량 대출을 상담할 정도의 전문성 내지 의연함이 갖춰진 자라는 점도 사건을 색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것이다. 지점장을 통해 용의자와 '대출'에 관하여 어느 정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는지 알아보는 것을 잊지 말길...
궁극적으로 경찰은 이러한 점을 모두 종합하여 다각도로 접근해 갈 것으로 믿는다. '대포폰'을 썼다고 잡지 못하는가? 용의자는 이미 한번쯤 주거지에서 '대포폰'을 작동 시켰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 사건은 시간이 흐르면 윤곽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여기서 '윤곽'이라 함은 범인으로 특정지을만한 결정적인 단서를 뜻한다. 우리나라 경찰의 힘을 믿어보자!
주제 : `은행 권총강도' 신원파악 난항 [미디어다음]
'雜記 > 이 생각 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복을 빌며 (0) | 2006.10.22 |
---|---|
문선명 교주의 딸과 목걸이 (0) | 2006.10.22 |
대학로 나체 소동 (0) | 2006.10.22 |
언론의 허점 (0) | 2006.10.22 |
즐겨찾기 혹은 '통하기 끊기' (0) | 2006.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