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고향 생각

2007 추석, 고향

펜과잉크 2007. 9. 26. 15:52

 

고향의 청정 저수지에서...

우리 어렸을 적엔

동네 아이들이 멱감는 저수지였지만

지금은 인적이 끊겨 잡초만이 무성하다.

굵은 씨알이 많기로 알려져 있다.

날 비롯하여

저기 있는 모두

2시간 가량 있으면서 각기 참붕어 몇 마리 씩 낚았다.

고향의 어느 분은

저기서 45cm짜리 대어를 낚았다고 한다.

 

 

 

* 낫으로 한참 작업을 하고 터를 잡았다.

 

 

*우리 어렸을 적에 멱을 감던 저수지...

 

 

 

음지에 터를 잡은 대천 사촌동생 제수와 조카...

바닷가에 살아서인지 낚시질이 수준급이었다.

 

 

* 저기서도 굵은 씨알이 몇 마리 나왔다.

 

 

* 고향 하늘에 추석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다.

 

* 아우의 sony DSC-T1 카메라로... 시간적으로는 위 사진보다 조금 빠른 시각에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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