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이 생각 저 생각

옛것의 편안함 혹은 아름다움

펜과잉크 2009. 10. 20. 19:52

 

 

오늘도 트럼펫을 연습하고,

트럼페터 임천 모임 조영철 총무의 방문을 받았다. 

바하 3C 마우스피스를 그냥 주겠단다.

마음이 고마울 뿐이다.

난 특별히 보답도 못하는데...

 

개인적으로 디지털 문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인간적인 멋이 숨쉬는 아나로그쪽이 훨씬 좋다.

트럼펫은 1920년대 손으로 만든 KING 20 master 모델...

시계는 1970년대 초반에 생산된 OMEGA SEAMASTER...

잠바는 항공용 A-2 Leather 자켓... 

바지는 1990년대 초반 미군에게 지급했던 6색 바지...

사막화 역시 오래된 모델이다.

남들은 어찌볼지 모르지만 연일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

 

저녁 때

아들을 데리고 다시 숭의동 미품상회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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