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토)일자 <경인일보> 사회1면에 며칠 전
취재에 응했던 기사가 실렸다. 오늘 아침 출근하고서야 알았다. 기사 나오기 하루 전에 연락해준다는 기자의 말을 듣고 다음 주에나 나올까 했더니
지난 토요일 지면에 덜컥 실렸다. 박스기사로 아주 크게 나왔다. 근데 시(詩) 얘기와 색소폰 얘기만 있고 다른 취재 내용은 없다. 두루
초점을 맞추기엔 한계가 있었나 보다. 기사를 꼼꼼이 봐도 다른 얘기를 집어넣을 데가 없다. 기사의 상당 부분을 바꾸지 않는 이상...
8월 1일의 새아침.
세상 사람들 모두 싱그러운 아침 공기와 더불어 멋진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날도 머지않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