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근하신년 올해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소서! 꿈돌아, 네가 깔개 삼아 앉은 그 옷이 내가 가장 아끼는 A-2 가죽자켓이라는 거 알고 있니?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3.12.31
만년필 잉크로써의 블루블랙 칼라 오늘 대구에서 독일제 Reform 만년필이 도착했습니다. 만년필이 도착하는대로 세 분께 보내기로 마음 먹었던바 이왕이면 블루블랙 잉크도 한 병씩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구월동 교보문고 내 드림디포에 들렀더니 피커, 라미, 펠리칸, 워터맨 잉크 중에 블루블랙을 두 병 이상 갖추고 있지 .. 雜記/Pen 혹은 文學 2013.12.24
딥펜의 구성과 고전적 필감의 매력 펜의 어원은 날개, 깃털을 뜻하는 라틴어 'PENNA'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점토에 문자를 새길 때 새의 깃털이나 동물의 뼈를 이용했다고 전해지잖습니까? 가끔 문학서에 등장하는 깃펜은 Quill pen이라 하여 그냥 깃대 자체를 펜대로 썼습니다. 깃펜의 재로로는 거위털이 가장 인.. 雜記/Pen 혹은 文學 2013.12.22
집필용 만년필의 실용성 진단 어젯밤, 대구에 사는 분과 만년필 얘기를 나누다가 그 분이 오래 전 독일에서 Reform 1745 만년필을 50 자루 직수입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틈틈이 분양하고 일곱 자루 남았다고 하여 다섯자루를 구입하기로 하고 돈을 입금시켰습니다. 아마 월요일쯤 도착하겠지요. 다섯자루 중에서 두 .. 雜記/Pen 혹은 文學 2013.12.22
먼 옛날 먼 옛날 김명희 먼 옛날에 나 어렸을 적에 시냇가에 나 뛰어 놀았네 그 숲속에 나 맨발로 가면 매미소리 나 들으며 갔네 자그마한 그대 지금 어디 있나 나의 손을 잡고 나를 좋아했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다고 나에게 말했지 어렴풋이 나 생각해보네 그림 같은 그 추억을 보네 ----- 자..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3.12.20
Brokeback Mountain과 히스레저 점퍼 Brokeback Mountain- The Wings (Soundtrack) 2006년, 벌써 7년 전의 일이 되었지만, 당시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던 아들과 함께 본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줄거리는 시간 관계상 열거하지 못하니 궁금하신 분은 인터넷에 검색해보세요. 다..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3.12.18
연말 동정 왼쪽부터 내항문학회 오용식 회장, 필자, 인천시 강병수 시의원, 김순자 시인, 윤연옥 수필가 왼쪽부터 국회의원 문병호 님, 필자, 인천시 강병수 시의원 PARKER61 만년필... 내 태어난 해에 나온 파카61 만년필로 시필해봤다. 이런 만년필을 쓸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다. PARKER75만년필... 1975..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3.12.17
I Really Don't Want To Know I really don't want to know 황혼의 왈츠 I Really Don't Want To Know How many arms have held you 얼마나 많은 팔이 당신을 안았나요 And hated to let you go 그리고 당신을 놓아주길 싫어했나요 How many how many I wonder 얼마나 많았을까 얼마나 많았을까 궁금해요 But I really don't want to know 하지만 정말 알고 싶지는 않아.. 雜記/사진 201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