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맙소사! 책상이 운동장에... 4년전 만우절의 추억> 뉴스: <맙소사! 책상이 운동장에... 4년전 만우절의 추억> 출처: 오마이뉴스 2008.04.01 11:53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8.04.01
김제만 125호 1년 넘게 기타를 접었더니 손가락이 헛짚혀 애를 먹었다.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 클래식 기타를 공부 해야겠다. 어제 오창원 선생님을 찾아가 말씀 드리니 흔쾌히 맞아주시는 것이었다. * 김제만 수제품 125호 雜記/사진 2008.03.28
옷 이야기 개인적으로 밀리터리 복장을 좋아한다. 무척 편하다. 내 장편소설에서도 주인공 준호가 사철 갑옷처럼 입었던 옷이 야전잠바였다. 그는 M-65 필드자켓의 칼라를 세우고 청바지를 즐기던 청년이었다. 물빠진 야전잠바는 60-70년대의 어두웠던 시절을 회상하게 한다. 야전잠바 차림으로 어두운 골목을 바..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8.03.27
[스크랩] 술버릇 한때 못된 술버릇이 있었다. 밤에 혼자 거실에 앉아 이런저런 상념에 젖어 마시는 술이었다. 대작 없이 마시는 술은 안주의 질과 관계 없이 오직 혼자만의 경지를 찾는 심안의 구도와도 같았다. 지나간 일들, 지나간 사람, 두고 온 고향... 그런 것들이 내 뇌에 뿌리박혀 밤마다 회상에 빠졌다. 봄이면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8.03.25
신촌, 87 1987년, 신촌의 봄은 최루탄으로 가득했다. 신촌로터리를 시위대가 장악한 적도 있다. 경찰은 저지선 너머로 퇴각하고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외침이 거리를 뒤덮었다. 연세대, 서강대, 이대, 홍대생들이 경찰과 맞섰고 거리는 연일 최루탄 냄새로 가득찼다. 그즈음 그레이스 백화점이 준공되었다. 별로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8.03.19
사건에 대한 일말의 기대 먼저 본문을 인용하자면, '경찰은 또 범인이 차량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고, 예상 이동경로인 안양8동 실종지점에서부터 1번국도~의왕·봉담간 고속화도로, 안양중앙로∼군포로∼42번국도∼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등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발췌하는 등 행적을 쫓고 있다. 실종 당일을 전후해 안양 실..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8.03.14
범인은 누구일까? 안양에서 실종된 어린이 중 한 명이 수원 인근 야산에서 토막난 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충격과 비통함이 크다. 추측하건대 이 사건의 범인은 아마도 두 아이와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된다. 저녁 무렵, 도시 한복판에서 낯선 사람을 따라갈리가 없기 때문이다. 범인은 아마도 차량..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