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난로의 계절 몇 번 글로 썼지만, 내가 아는 사람 중 숭의동에서 미 군수용품점을 하는 분이 계시다. 우리는 서로 각별하다. 오늘 그 분의 가게에 들러 화력이 좋은 난로를 사이에 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왔다. 그 분이 취급하는 난로는 국산이 아닌 오리지날 미군수품이다. 주물이 두꺼워 화력이 상상을 초.. 雜記/사진 2007.12.18
김철주 청장님 돌발영상을 보고 몇 자 적습니다. 저는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입니다. 이 영상물을 초저녁부터 봤습니다. 몇 번 봤습니다. 네티즌 여러분이 올리신 댓글도 읽었습니다. 재미있다는 표현부터 자질을 논하는 글까지 다양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청장님을 딱 한 번 뵈었습니다. 제가 인천 경찰이..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2.13
커피타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나온 일년을 돌이켜보니 이런저런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나의 지난 일년은 어떠했던가? 딱히 얻은 건 없어도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조용히 지냈으니 그 또한 결실이라면 결실 아닐까 자위해본다. 아침마다 집을 나와 밤이 되어 귀가하는 삶이지만 올 한 해도 나름..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