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총 송년의 밤 2007. 10. 12. 18:00- 하인천 파라다이스호텔 다이아몬드홀 경기민요를 열창하는 국악협회 회원들 왼쪽부터 조영숙 시인, 필자, 이정길 시인, 김윤식 회장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석렬 시인, 유 로 시인, 조영숙 시인, 정경해 시인, 박현자 시인, 현금순 시인, 김진초 시인, OOO 시인, 필자, 김사연 수.. 雜記/사진 2007.12.11
엽서 엽서(葉書)에서의 ‘葉’은 '잎‘을 뜻한다. 어릴 때 동네 글방에서 배운『한석봉 천자문』은 ’낙엽 엽‘으로 표기됐었다. ’잎‘이든 ’낙엽‘이든 간단한 서신을 보낼 때 양면 괘지 대신 집약해 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엽서는 밀봉해서 보내는 서간문에 비해 함축적이지만 그만큼 요점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2.07
텐트 예찬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윌든』을 읽노라면 인디언들의 삶에 대한 부분이 나온다. 거칠고 황량한 대륙에서 텐트 하나로 겨울을 나는 인디언들은 누구도 텐트 속에서 얼어죽은 이가 없다는 주장이다. 우리가 간단히 알고 있는 겨울철 야영에 대한 상식을 뒤엎는 인디언들의 삶은 텐트만으로도 설한..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1.30
반산저수지 반산저수지는 빼내저수지라고도 불리며 축조 역사를 알 수는 없으나 적어도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추측된다. 과거 날것들 몰리는 저녁 무렵이면 석양 아래 유유히 풀을 뜯는 소들과 그들을 지키는 학동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제 그토록 시골적인 모습은 구경하기 힘들지만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1.27
[스크랩] 화목 난로가 책을 읽는 남자의 정물 미국에선 유가 상승으로 인해 재래식 화목 난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들었다. 다만 장작을 연료로 하는 화목난로는 대기 오염도 면에서 전기나 유류 난로보다 불리하다고 한다. 얼른 이해가 가지 않지만 나무를 태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예상보다 심한 것 같다. 그러나 어찌됐든 유가 .. 雜記/고향 생각 2007.11.25
[스크랩] 부산 여행 어제와 오늘 이틀간 고향 친구들이 부산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걸로 알고 있다. 지금쯤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고 있을까? 파도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따뜻한 미각으로 피로를 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부산역전 '아리랑호텔'은 지금도 여전한지... 개인적으로 부산 여행을 여러번 해서 그 일대 지리에 훤..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1.25
[스크랩] 그리운 얼굴들 가을도 끝자락에 있는 지금, 문득 김상배 님의 노래 '날이 갈수록'이 떠오릅니다. 어둡고 쓸쓸했던 70년대 후반 김상배 님도 어쩔 수 없이 군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훗날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하니 과거 사랑했던 연인은 이미 다른 남학생과 교제하고 있더랍니다. 그는 쓸쓸히 캠퍼스를 거닐며 옛날의 아..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7.11.24
영흥화력발전본부 백일장 영흥화력발전본부 백일장이 열린 에너지파크 강당 시상식 직후 기념촬영 좌로부터 영흥화력발전본부 문광용 부장님, 수필가 윤연옥 선생님, 조아라 학생, 석미영 학생, 인천문협 김기영 이사님, 필자 영흥화력 발전소 영흥대교 雜記/사진 2007.11.22
사진 파일(3) 이일하 선생이 운영하는 구월동 <클라리넷>에서. 2005년 좌로부터 이일하 님, 이송의 님, 김용길 님, 필자 주안2동 집 2층 서재. 1998년 : 월간지 에 실릴 당시 사진 醉中記. 2003년 고향집애서 인사동. 2004년 둘째아우와 화가 지망생 연인. 2004년 프랑스 몽쉘리에 김병수 선생님 스튜디오에서. 사진은 1997.. 雜記/사진 2007.11.18
사진 파일 오늘 발견한 사진 파일 중에서 가치가 높은 몇 컷을 옮김. 내가 복무했던 대한민국 제703특공대 마크 생과 사를 넘나들었던 훈련들... 저 때만 해도 내 생명 조국을 위해 바칠 수 있었는데... 악명 높은 공수교육 중 '팔자돌리기' 코스 : 1분 휴식도 없이 오전과 오후 하루 종일 저렇게 뛰며 접지훈련을 반.. 雜記/사진 2007.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