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다방 '비땅' 2005년에 만난 70년대 DJ 장민욱씨 한 우물 파는 일. 말이 쉽지 보통 일이 아니다. 앞에서 펌프 놓는데 옆에서 또 상수도 파지, 앞서 간다고 모두 야단인데 혼자 묵묵히 우물을 판다? 앞서가는 것만 좋아하는 세태에서는 처진 사람으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더구나 사람들이 잊고 있는 분야라면 말할 것도 .. 餘談/음악의 세계 2006.03.01
[스크랩] 미워도 다시 한 번 - Tenor Saxophone 세상에 미운 사람이 어디 있을까? 손 내밀면 다정히 잡아주는 사람들... 색소폰 연주도 녹음 당일 컨디션이나 악기 세팅에 따라 톤 칼라가 현저히 달라진다. 이 곡은 야나기사와 메탈 8호 마우스피스에다 라보즈 1 1/2 리드를 세팅하였다. 하드러버보다 탄력적으로 들린다. 메탈 피스의 특징이기도 하지.. 餘談/음악의 세계 2006.02.04
[스크랩] 스페일 세라나데 - 세고비아 연주 세고비아의 신기(神技)를 가늠케하는 또 하나의 곡 <스페인 세라나데>이다. 그동안 많은 연주자들에 의하여 이 곡을 들어왔지만 세고비아의 천재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연주라서 가장 애착이 간다. 1930년도 녹음곡이다. JOAQUIN MALATS(1872-1912) Serenata espanola E569-BB 20424 Recording: October 6, 1930 Serenata espanola(.. 餘談/음악의 세계 2005.11.19
[스크랩] 매기의 추억 캐나다에 조지 존슨(1839~1917)이라는 시인이 있었다. 토론토대를 졸업하고 미국의 존스 홉킨스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토론토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시인이다. 조지 존슨이 학교 선생님이던 시절에 제자 매기 클라크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들은 자주 매기의 집 근처 개울가에서 데이.. 餘談/음악의 세계 2005.11.19
[스크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ANDRES SEGOVIA 어렵게 구한 세고비아의 기타 연주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다. 이 곡은 1927년도에 녹음되었다고 전해진다. 곡이 흐르는 내내 숨이 멎을 듯 하다. Recuerdos de la Alhambra(ANDRES SEGOVIA).mp3 餘談/음악의 세계 2005.11.17
색소폰 마우스피스(Moutpiece)에 대한 견해 * 색소폰나라 기고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경험을 기초로 하였으며 어떤 명분이나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왜냐하면 마우스피스를 언급한다는 자체가 민감한 일이고 자칫 논란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 드린다는 점을 명시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소프라노 마우스피스 셀마 하드.. 餘談/음악의 세계 2005.10.22
빈티지(Vintage) 악기에 대한 견해 * 색소폰나라 기고 한때 빈티지 광(狂)이었던 사람입니다. 당일치기로 비행기 타고 부산까지 날아가 매물을 접수한 적도 있었구요. 실력이 모자란 탓을 모르고 악기만 두루 섭렵하고 다녔지요. 제 입장에서 빈티지 악기에 대한 인식은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명기를 돈으로 따져 환산할 .. 餘談/음악의 세계 2005.10.22
색소폰 공연 안내 http://db.icpolice.go.kr/uploadfile/tboard01/7338지난_여름의_이야기.mp3 안녕하십니까? 한동안 뜸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주말(토) 저희 '색소폰나라 인천소리고을' 정기 연주회가 예정되어 알려드립니다. 벌써 32회 연주회가 되는군요. 특히 이번 행사는 금년도 마지막 야외 연주회라서 그 어느 때보다 뜻 .. 餘談/음악의 세계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