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도깨비시장 1층에 계신 할아버지...
안산에서 전철로 통근하시는 그 분...
연로하셔서 만년필 펜촉을 수리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건강이 현저히 떨어지신 인상이었어요.
과거 박태영이란 분이 계셨는데 미국의 자녀들 곁으로 떠나셨습니다.
서울시청 방향 골목 일식집 주방 테이블에 걸터앉아 식사를 하면서
만년필에의 넘치는 긍지와 심오한 철학을 가진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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