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이 생각 저 생각

영원한 사랑

펜과잉크 2009. 5. 17. 18:47

 

 

 

오늘

힘찬병원에 많은 이들이 다녀갔다. 

서산 달영이네, 수지 재현네,

기택이, 수일이네, 그리고

김포 조카 희순네 가족 등

두루 들러 어머니 곁에서 이야기꽃을 피운 걸로 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동안 공황 상태에 빠져 지냈다.

지금도 고향집에 아버지가 계실 것 같다.

그러나,

아버지는 엄연히 이 세상에 안 계시다. 

그렇게 쉽게 돌아가실 줄이야!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라는

이유진의 노래가 떠오른다.

 

이 곡을 함께 듣고 싶은 이가 있다.

마음 깊이 자리한 사랑,

못 다 핀 우리 사랑에 위로를 보낸다.

대전 K...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이 유 진 노래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 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와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 채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 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채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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