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침묵 아버지 가신지 스무나흘째... WBC 야구대회 베네수엘라와의 대결을 시청하고 하루종일 집에서만 보냅니다. 49재까지는 모든 활동을 접고 조용히 지내려 합니다. 아버지 계신 곳도 봄이 왔나요? 雜記/사진 2009.03.22
고향집 저 소나무 1967년 식목일, 아버지께서 심은 소나무... 40년을 살다가 죽은 집 옆 소나무.... 까치집 두 채가 영혼처럼 떠 있구나. 2009. 3. 9일 고향집에서 SONY A-350으로... * 원본 파일 雜記/사진 2009.03.08
동생들과 함께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온 아버지의 병환... 아직도 내겐 믿겨지지 않지만 직시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 되었다. 모처럼 다들 한 자리에 모였다. 저렇게 모였어도 빠진 아우들이 있다. 참고로 시집 간 조카와 아이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 원본 파일 식사 후 고양시 둘째아우의 집으로 향했다. 안방 앉.. 雜記/사진 2009.01.11
M-65 fieldjacket 저희 어릴 적만 해도 야전잠바 입은 사람들이 흔했습니다. 어느 게으른 청년은 군화끈을 풀어놓은 채 질질 끌고 다녔습니다. 칼라 깃 세우고 겨울 진눈개비 속을 유유히 걸어가는 튼튼한 어깨의 야전잠바 차림은 정말 인상적이었지요. 오늘은 야전잠바 차림으로 관련 매장엘 들렀습니다. 날씨가 추워 .. 雜記/사진 200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