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申東曄) 시비(詩碑)를 배경으로 차에 장비를 싣고 훌쩍 떠나기로 마음을 먹자, 마침 볼일과 연관되어 생각난 곳이 부여였다. 군청에 들러 일을 마치고 곧장 신동엽 시비가 있는 동남리 숲으로 향했다. 백제의 토성(土城)이 있던 자리……. 부여 출신으로 한 시대의 별이었던 신동엽 시인은 내게도 각별히 다가온다. 그의 시(詩)『山에 .. 雜記/사진 2007.03.22
트레져체스트 www.treasurechest.co.kr 오늘도 서울 나들이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번번히 식사 신세를 지는군요. 인천에 와서 미품상회에 들러 침낭에 쓸 끈을 구입해가지고 왔습니다. 잘 가셨지요? www.treasurechest.co.kr 雜記/사진 2007.03.01
안종칠님과 함께 취미, 취향, 정서 같은 것들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란 결코 쉽지 않은 법이다. 안종칠 님과 함께 신설동 동묘에서 만나 황학동 일대까지 누비고 다녔다. 명절 대목이라 많은 '꾼'들이 고향으로 떠나 빈 자리가 많았지만 오늘 역시 빈 손으로 돌아오진 않았다. 명절 끝나면 다시 뵙기로 했다. 오늘 반가.. 雜記/사진 2007.02.17
Ranger 자료를 보다가 작년에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 파일을 목격했다. 휴일날 찍은 것으로 기억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게 왜 이리 안타까운지... 마음은 아직도 펄펄 날아다닐 것 같은데... 雜記/사진 200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