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NAVY PEACOAT U. S. 740N PEA JACKET.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군용자켓이다. 많은 민수용 회사에서 U.S 740N PEA JACKET을 모델로 개량 사제품을 생산한 걸로 안다.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는 함상에서 입기에 딱 좋은 자켓이다. 한때 한국 해군들에게도 보급된 적이 있으나 국내 업체 제품이었다. 살을 에이는 한겨.. 雜記/사진 2012.03.13
미품상회 탐방기 비 오는 저녁, 차를 몰고 미품상회에 가다. 언제나 따뜻이 맞이해주시는 사장님... 더러 사장님을 '바가지 씌우고 눈탱이 내지르는 악덕 상인' 정도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수 년을 통해 경험해본 바로는 인정 많고 솔직하며 꾸밈이 없다는 것! 지나가는 여자의 엉덩이도 좋아하시.. 雜記/사진 2012.03.06
동인천 개미상회 동인천 개미상회에 들렀습니다. 반가운 지인들이 계셔서 정담을 나눴습니다. 우리끼리 만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밀리터리에 관한 얘기입니다. 다른 게 있을 수 없죠. 제가 입은 상의가 B-15D 자켓이고, 앉은 분의 상의가 미해군 고어텍스 신형 자켓입니다. 개미상회 사장님이 찍어주셨습니.. 雜記/사진 2012.03.01
나들이 생각이 빗발치는 날, 당황스런 일을 겪고 나서 가까운 지인을 만나 커피 한 잔 마셨다. 내가 찾아가는 곳이 주로 밀리터리 계통의 업자다. 이런저런 생각과 이런저런 일들을 경험하고 온 날... 산악 전문가인 둘째아우로부터 받은 혹한기용 거위털 슬리핑 백이다. 영국제로써 보온성이 탁.. 雜記/사진 2012.02.26
고향집 - 간밤의 풍경 어젯밤, 아버지 기일을 맞아 고향집 내려갔다가 아우들을 만났다. 어머니 모시고 함께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웠다. 고향집에 웃음소리가 울린 게 게 아마 수 년만일 것이다. 공교롭게도 사진 속 아우들 모두 총각이다. 맨 왼쪽이 금년 4월 중순 결혼하는 막내아우(36세)이다. 10년 넘.. 雜記/사진 2012.02.23
선자령 & 속초 동무들과... 2012. 2. 11 - 2. 12 선자령 속초 <동해콘도> 대포항 횟집 콘도 지하 노래방 낙산사 의상대 설악산 - 대청봉이 보인다. 솔비치 내가 703 특공대를 전역한 직후 현리 사령부에 살았던 애재... 각별하다. 훗날 유동일 교수의 배우자가 되다. 속초를 떠나며 雜記/사진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