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이유 - 조병화 공존의 이유 조병화 깊이 사랑하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듯이 헤어짐이 잦은 우리들의 세대 가벼운 눈웃음을 나눌 정도로 지내기로 합시다. 우리의 웃음마저 짐이 된다면 그때 헤어집시다. 어려운 말로 이야기하지 않도록 합시다. 당신을 생각하는 나를 얘기할 수 없음으..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3.03.30
[스크랩] 오늘로 5주기인 히스 레저의 딸 마틸다 1월 22일, 히스 레저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5년이라니.. 세월 빨라요.. 아빠가 이렇게 들고 다닐 정도로 작았던 마틸다는 이제 벌써 여섯살이네요 정말 많이 자랐죠? 엄마 미셸 윌리암스에게 안겨 있는데, 미셸이 몸집이 작다 보니 마틸다가 더 커보이네요ㅎㅎ 이렇게 엄마 옆에 붙어서 칭..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3.01.23
아듀! 2012년... AuldLangSyne(류종호코넷연주20121230).mp3 임진년도 오늘 하루뿐입니다. 연초의 계획들은 다들 이루셨는지... 저무는 한 해를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과 벅찬 희망으로 대망의 계사년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지난 일 년간 제 블로그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3년 새해에도..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2.12.31
서울대 의료원 친구 문병 어제 정오를 살짝 지나 혜화동 서울대 의료원 5221호실에 입원중인 종택이를 만나러 갔다. 종택이는 대장 부위 선종 제거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이런 저런 얘기들이 오갔다. 사실 종택이를 오랜만에 만났다. 만남의 장소가 병원이었지만 마음이 그리 편할 수가 없었..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2.12.31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관한 회억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시점에 이르면 다사다난했던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무엇이 옳고 그른 일인가를 따지기 전에 전혀 예기치 않은 결론에 도달한 문제도 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는가? 일년 동안 즐겁고 보람찬 일들도 있었고 아쉬운 일도 있었다. 기억에 남을 일이 무엇..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2.12.06
휴대폰 문자 얼마 전,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생으로부터 휴대폰 문자가 왔다. '잘 지내지?' 그래 나도 답장을 전송했다. '응, 덕분에 잘 지내.' 다시 그쪽에서 문자가 왔다. '항상 건강해. 소 갈비살 먹어.' 순간 그녀가 나를 걱정해주는구나 싶어 고마운 마음이 일었다. 아, 이런 문자는 정말 힘이 되는 것..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