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강래 의원 몇 개월 전의 일입니다. 야간근무를 하면서 관내 취약지 순찰을 돌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제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밤 열시 경, 도화1동 제일시장 건너편 5층 건물에 들렀다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안에 신사복을 입은 중장년 남성 6-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직원과 함께 동승한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12.27
인천문협 까페 운영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며칠 사이 인천문협 까페에 약간의 잡음이 일었습니다. 제가 '회원 동정(사진&자료)'란에 올린 계양구청 원고 심사 사진 게시물에 많은 댓글이 달렸는바, 저와 이미란 선생님이 부평구청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배천분 선생님이 이미란 선생님의 원고를 싣지 않았고,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11.02
다면적 체험을 근거로 직장의 월보 편집을 맡아 한 적이 있다. 사무실 근처에 전통이 깊은 출판사가 있어 거기서 월보를 찍기로 했다. 그래 사장님께 인사드리러 갔더니 이 분이 내 이름을 기억하시는 것이다. 그 출판사는 오랫동안 지역의 모 문학회 문예지를 찍어내기도 했다. 지면에서 이름을 보신 걸까? 그럴지도 몰랐다..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09.28
[스크랩] 인천문학상의 불편한 진실 한동안 인천문협 까페 자유게시판이 조루증 환자처럼 풀이 죽어 제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듯이 보인다. 시알리스로 무장한 말뚝은 아니더라도 능히 사십분은 리드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건 몇 번 깔짝거리다가 무너지는 형이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 수 있다. 하지만 진정성이 담긴 글이 사라지고 마임..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09.15
[사건과 사람] 총탄 3발 맞았는데 진급 차별… 표창도 버렸다 입력 2011.08.27 02:33 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추격작전서 부상 이종갑 예비역 소령 "참모총장 표창이요? 쳐다보기도 싫어 내버렸어요." 23일 서울 공항동 자택에서 만난 예비역 소령 이종갑(55) 씨는 1996년 그 날의 얘기를 꺼내자 손사래를 쳤다. 무장 침투한 북한군의 총탄을 3발이나 맞았으니 몸서리칠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08.27
창가에 가을바람 부는구나 그저께 밤, 악기 업그레이드 목적으로 일산에 다녀오다가 한강대교를 건너면서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돌풍 덩어리가 몰아치는데 정말 아찔하더군요. 윈도우 와이퍼는 줄기차게 돌아갔지만 앞이 제대로 안 보였습니다. 차량의 에어컨 가스계통에 문제가 있는 상태이거든요. 포드차의 특성상 수리..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08.10
스위트 아메리카노 커피 어제 오후, 관내 노인정에 다녀올 일이 있어 막 출발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지방청에서 두 분이 순시를 오셨더군요. 운전석에서 하차하여 깎듯이 인사 드렸습니다. 계장님이 손을 내밀며 반가워 하시더라구요. 악수를 받고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분의 계급보다 인간성이 돋보여서 말입니다. 그래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08.10
우면산 생태공원 저수지의 경고 배 고파 냉장고에 숨겨둔 완두빵을 꺼내 먹자니 느닷없이 빗발이 몰립니다. 영화 스크린 속에서 달려오는 천군만마 발굽소리가 연상됩니다. '밤비'라기보다는 '빵비'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말은 없겠지만... 빵을 단숨에 씹어넘기고 복분자 한 잔을 들이킵니다. 우면산 산사태를 보니 예견된..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07.29
긍정의 강한 힘 살면서 몸 아프다는 말을 처음 하는 것 같다. 건강이 안좋다. 최근 증세가 부쩍 심하다. 가끔 종아리 부위가 마비되곤 했는데 근래 와서 발뒤꿈치 부위까지 내려갔다. 허벅지 밑으로 찌릿한 통증이 오기도 한다. 그리하여 그저께 관련 의학과에 들러 정밀 촬영을 했다. 결과는 L5 척추와 S1(꼬리뼈) 사이..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1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