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협 2005 송년회의 밤 하인천역 파라다이스호텔 8층 행사장 입구다. 나 류종호부터 시계 방향으로 소개하자면, 내 옆의 여성 회원은 잘 모르겠다. 두 번째 회원이 작년 인천청소년문화회관에서 동화 구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조은숙 시인이다. 그 옆 중절모를 쓴 이가 김석렬 시인이다. 계속하여 오른쪽으로 문광영 교수.. 雜記/사진 2005.12.09
고향길(3) 고향집에서... 폭설이 내리는 날의 모닥불 앞에서... 뒷편에 보이는 게 지용이네 집이다. 지용이는 양현이랑 결혼했다. 좋은 만남이라 생각한다. 동창끼리 결혼... 내가 밤나무를 심으려고 벌목을 계획하는 숲이다. 숲길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훗날 노후를 위해서 밤나무 단지를 확장하려고 한다. .. 雜記/사진 2005.12.06
고향길(2) 특수부대(제703특공대) 전역 후 학생 신분의 특전무도 국제시범단 시절... 27세의 모습이다. 특전무도(특공무술) 공인 3단을 취득했던 시절이다. 내 특기는 공중으로 몸을 날려 12명까지 넘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고향집 앨범에 막내 아우의 중학교 졸업 사진이 있어 디지털 카메.. 雜記/사진 2005.12.06
고향길 고향길... 검정 표시를 해놓은 지점이 훗날 내가 집을 지을 땅이다. 위 담수호에 근접하여 찍은 사진이다. 물 속의 고기들이 평화롭다. 홍성휴게소에서... 雜記/사진 2005.12.06
[스크랩] 내 고행 부여의 장례소리(상여소리) 제가 오랫동안 소장하고 있는 '팔도소리' LP 음반에서 선곡한 구전가요입니다. 의식요(謠)로 분류된 충남 부여 지방의 장례 소리(상여가)입니다. 아주 귀한 자료로서 학생들에게 '한국의 구전 가요'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요긴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앞으로 이곳에 각 지방별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 雜記/고향 생각 2005.12.03
시인의 요절과 마지막 詩 요절한 시인들이 보여준 죽음의 방식과 그 의미 계간 [시인세계]의 기획특집 <시인의 요절과 마지막 시> - 2003 여름 통권 제4호 특집 정 효 구 | 문학평론가 1 글을 열며 김소월, 이상, 윤동주, 박용철, 이장희, 임홍재, 신동엽, 김수영, 고정희, 기형도, 박정만, 이연주, 진이정……. 우리 시단에 조금..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11.11
무쏘 자동차 - 아들의 글 아래 글은 무쏘 차량에 대해 묻는 어떤 학생의 글에 중학교 2학년생 아들이 답을 쓴 것이다. 어려서부터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론적으로도 체계가 잡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외출을 하고 돌아와 아들이 써놓은 글을 발견하여 '복사하기'로 이곳에 갖다 붙인다. 인쇄하기 | 친구에게 알리..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10.30
축의금 어제, 중학교 2학년생 아들이 결혼식장에 다녀왔다. 하객 자격으로...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이 시집을 가셨단다. 문방구에서 봉투를 구입해 한문으로 '祝, 結婚'이라 쓰고 이면에 '柳O錫'이라 적었다 한다. 그 말을 듣는 난 신선한 충격이었다. "기특하다. 그래 축의금은 얼마를 넣었니?" 솔직..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10.30
첫사랑 첫사랑 -괴테 아아, 누가 그 아름다운 날을 가져다 줄 것이냐. 저 첫사랑의 날을. 아아, 누가 그 아름다운 때의 단 한순간이라도 돌려보내 줄 것이냐. 쓸쓸히 나는 이 상처를 어루만지며 쉬임없이 되살아오는 슬픔에 가버린 행복을 서러워할 뿐. 아아, 누가 그 아름다운 날을 가져다줄 것이냐. 그 즐거운.. 雜記/Pen 혹은 文學 200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