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원 색소폰 공연 파이날 연주 왼쪽부터 사회 배상길, 알토 이일하, 태너 박경수, 알토 이송의, 채효근, 소프라노 류삿갓, 알토 조경아, 재즈 보컬 : 손윤정 - 2005. 7. 2. 19:00경 [SONY] CYBERSHOT 10/500ms F20/10 ISO100 雜記/사진 2005.07.02
한중문화원 색소폰 공연 중(2) 소프라노 색소폰 애드립... 2005. 7. 2. 17:50경 한중문화원 공연장 [SONY] CYBERSHOT 10/300ms F23/10 ISO320 雜記/사진 2005.07.02
[스크랩] 둔터골...........류 종호 시인 둔터골 어깨동무 씨동무 거기 사느냐 날장구나 두드리며 거기 사느냐 샛가랭이 찢어져서 거기 사느냐 두멧골 꼬불꼬불 거기 사느냐 물김치에 밥 말아서 거기 사느냐 소똥 찰팍이듯 거기 사느냐 흙고랑에 엎으러져 거기 사느냐 어깨동무 씨동무 거기 타느냐 * 1987 作 * 둔터골은 내 고향의 고유 지명이.. 雜記/Pen 혹은 文學 2005.07.01
한민족과 수달과 족제비 수달의 난폭성은 정평이 나있다. 악어까지 공격해서 잡아 먹는다고 한다. TV에서 본 알레스카 수달의 둥지는 입구가 물속에 있었지만 보금자리는 수면보다 높은 땅속이었다. 그러니까 수달은 물속으로 잠수하여 경사진 통로를 따라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보금자리 입구에서 물기를 털어내고 새끼..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7.01
詩는 詩는 류삿갓 논두렁 사운대는 풀잎을 보아라 풀잎 끝 가늘게 떠는 햇살을 보아라 햇살에 짙게 타는 지친 삭신들 한숨 깊이 시큰시큰 날 저물 때 그 핏빛 노을이 머뭇머뭇 스러지기 주저할 때 詩는 행할 것이다 장승처럼 눈 부라리고 지켜 서서 피고름의 은유로 꽃 필 것이다 雜記/Pen 혹은 文學 2005.06.30
왕솔밭 왕솔밭 류삿갓 소슬바람 사운대는 지친 해거름에 왕솔밭 너머로 까마귀 납니다 여우똥 뒹구는 애장터 지나 백묵같은 얼굴로 접혀 오는 하학길 왕솔밭 묘마당 해는 짧아도 쑥대같은 허기에 묵었다 갑니다. 지랑풀 쥐어 뜯다 꾸꾸기되어 갑니다 겉보리 패기도 아직 멀고 나물콩 여물기도 때가 일러 아.. 雜記/Pen 혹은 文學 2005.06.30
[스크랩] 밤의 플렛호옴 - 클라리넷 연주 클릭→ 밤의 플렛호옴/클라리넷 연주곡 . 밤의 플랫호옴 ----------------김범룡 . 귀뚜라미 슬피 울던 밤 겨울바람 멀리 있던 밤 밤열차는 멀리 떠나고 나의 님이 울며 가던 밤 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한밤중을 홀로 걸었고 떨어지는 갈잎소리에 나도 그만 울고 말던 밤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며 눈물을 감..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