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젊은이들이여! 군 입대를 앞둔 대한의 청년들이여! 특수부대로 지원 입대하십시오. 특공대든 특전사든 해병 수색대든 어디라도 좋습니다. 진정한 대한의 군인이 되어 조국과 민족을 지키는 선봉에 서십시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치십시오. 여러분의 고향이 곧 조국이요, 부모 형제가 민족입니다. 대..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12
이순신 바로 알기 글쓴이 : 고정욱의 <원균 그리고 원균> 하권(下券) 中 옮긴이 : 류삿갓(몇 년 전 본문을 직접 타자 쳐 저장해둠)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임진해전은 전부 이순신이 총지휘하였고 빛나는 승전은 모두 그의 공로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우리들의 인식에는 '이순신= 임란해전의 승리자'라는 등식..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10
사진의 비애 사진과 문학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저자 조세희 님은 강원도 사북과 고한 일원의 원초적 삶을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문학 외 사진 분야의 탁월한 면을 부각시킨 바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우의 수배시절 한때 삶이 물들어있는 탄광촌의 비애를 한눈에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08
첫사랑의 체험수기 어제 어떤 문학 사이트 게시판을 살피다가 놀랄만한 글을 발견했다. 바로 대현출판사의 '첫사랑의 체험수기' 원고 모집에 관한 글이었다. 나의 청소년기에 있어 빛나는 책으로 기억되는 <눈물 빛깔의 꽃>과 <꽃사슴의 시>가 바로 대현출판사에서 발행한 첫번째 '첫사랑의 체험수기' 모음집이..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06
좋은 세상 만들기 연예계 비리사건에 휘말렸다가 역전의 주인공이 된 철도 기관사 자제 서세원은 한때 음주운전 경력의 신은경과 SBS-TV <좋은세상 만들기>를 이끌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좋은세상 만들기> 프로의 '장수퀴즈'를 기억할줄 믿는다. 농사에 찌든 우리네 부모님들이 마이크 앞에 엉거주춤, 그러..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05
땜장이 세상은 어디에나 그 만한 가치로 실재하는 것들이 있어서 만면에 제 역할을 고루 해내는 필요 분자로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다. 가령 마을의 이장이 한 동네를 대표하여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의 권익을 주장한다면 부녀회장은 여성 편익의 안건을 제출하거나 수습 처리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04
아, 전쟁... 오늘 자 한겨레신문 8면엔 아주 중요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평화, 멀지만 가야할 길>이란 타이틀 연재의 첫 편 "학살"이란 제목의 글을 읽으면 6.25 전쟁의 참혹한 비극들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전쟁 광기에 스러진 민간인 원혼이 100만명을 헤아린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오직 국군이나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03
속초 바다를 그리며 이런 노래가 있다. 동해바다 푸른 물결 / 강릉이라 경포대에/ 달이 떴구나 / 어부들아 돛을 달고/ 푸른 꿈을 넓게 펴라 / 정어리떼 몰려든다 팔딱팔딱 팔딱 / 팔딱팔딱 팔딱/ 한 마린들 놓칠소냐 내 손아귀에.../ 행군을 하면서 보폭에 맞춰 부르는 군가 같은 노래다. 동해바다 푸르지 않은 곳이 있을까마..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02
신문 보도 건(件) 7월 30일(토)일자 <경인일보> 사회1면에 며칠 전 취재에 응했던 기사가 실렸다. 오늘 아침 출근하고서야 알았다. 기사 나오기 하루 전에 연락해준다는 기자의 말을 듣고 다음 주에나 나올까 했더니 지난 토요일 지면에 덜컥 실렸다. 박스기사로 아주 크게 나왔다. 근데 시(詩) 얘기와 색소폰 얘기만 ..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8.01
휴일의 단상 여름철에 창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며칠 전 새벽엔 웬 아이 우는 소리가 들려 창문을 내다보니 고양이 몇 마리가 모여 교미를 하고 있었다. '저것들이 사람처럼 수시로 섹스를 하면 정말 시끄럽겠군' 생각을 하며 억지로 잠을 청했다. 한참 단잠에 빠져있을 식전.. 雜記/이 생각 저 생각 2005.07.30